이번엔 새로운 애들이 있었다. 빵이라기보단 제과에 가까운 녀석들이었다. 이 포켓몬빵들은 띠부띠부씰도 기존에 있던 것과 달리 분홍색 포장지였다. 그래서 띠부띠부씰도 러블리포켓몬 띠부씰이 들어있다고 적혀있다. 아마 기존의 띠부씰과 달리 다른 형태의 포켓몬 씰이 있지않을까싶다. 삐삐의 크랜베리넛츠브라우니는 포장지도 분홍색, 빵도 분홍색, 띠부씰 포장지도 분홍색이다. 모든게 다 분홍색이다. 칼로리는 다른 포켓몬 빵에 비해 조금은 낮은 편이다. 물론 포화지방은 예외없이 높은 편에 속한다.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처음에 보고 쫌 그랬다. 뭔가 맛있어보이지도 않고, 색깔도 이상한 느낌..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쁜 버섯을 먹지 말라는건가..? 빵 속 안은 초코로 가득 차 있다. 이제야 좀 먹어도..

돌아온 이슬이의 초코파운드다. 어렸을 적 보았던 이슬이 빵이다. 초코파운드는 초코로만 이루어진 파운드 빵 칼로리는 역대급으로 가장 높다. 여지껏 보아온 포켓몬빵 중 가장 높은 칼로리를 자랑한다. 무려 400이 넘는다. 이 초코파운드는 길쭉하다. 초코로만 이루어진 파운드빵이라서 조금 목이 맥히고 가루가 살짝씩 떨어진다. 기름기도 살짝 있다. 손에 묻어나오네. 맛은 그냥그냥이었다. 이상해씨 보다는 나은거 같다는 생각인데, 잠만보 빵보다는 별로라고 생각된다. 막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맛있다라는 생각은 안 드는 정도? 우유랑 먹으면 딱 좋을 정도라곤 생각이 든다. 나는 그냥 와구와구 먹었지만 말이다.

이번에는 매번 포켓몬빵을 사던 곳이 아닌 편의점에서 구매하게됐다. 옆에 피카츄 샌드위치도 있었는데, 잠만보의 크리미단팥빵을 집어왔다. 이 빵도 토게피의 순백우유와 동일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된다. 왜냐면 같은 삼립호빵이기 때문..! 토게피의 순백우유에도 냉장보관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잠만보의 크리미단팥에는 써 있었다. 얘는 확실히 냉장칸에서 집어왔고, 토게피는 상온에 있는 빵 진열대에서 집어왔다. 칼로리는 팥이라서 그런지 막 악랄하지는 않다. 저번에 먹은 디그다 빵에 비하면 양반인 수준. 빵이 아주 곱게 생겼다. 팥 호빵 주제에 아주 먹음직스럽다. 이번에 먹은 크리미단팥빵은 꽤나 맛있었다. 원래 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팥이 아주 달달하다. 역시 빵은 달아야 맛있다. 토게피의 순백우유보다 더 맛있..

이번에는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 빵이다. 돌아온 시리즈 빵보다 새롭게 나온 포켓몬 빵 종류가 더 많은 것 같다.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 빵은 다른 포켓몬 빵과 달리 디그다랑 매칭이 잘 되지 않는다. 파이리, 토게피 빵은 포켓몬의 특징이 빵에 녹아 있는데, 디그다 빵은 그 특징이 잘 살려있진 않다. 뭐 맛만 좋으면 된다. 디그다 뺑은 다른 포켓몬 빵에 비해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한다. 아무래도 잼과 커스타드가 한 몫을 한 것 같다. 딸기와 크림은 10% 미만으로 들어있다. 포화지방이 역대급으로 높다. 무려 1일 기준 60%에 달한다. 빵은 이렇게 생겼다. 딸기와 카스타드 크림이 반반씩 들어있다. 빵은 페스츄리 빵인 것 같다. 현재까지 먹어본 포켓몬 빵 기준 맛있다고 생각한다. 로켓단 초코롤이 제일 맛있고 그..

이번에는 포켓본 빵을 대거 가져왔다. 요즘 가는 마트에 포켓몬 빵에 아주 잘 들어온다. 원래 오늘은 저기 보이는 디그다 빵을 하려 했으나 토게피 순백우유를 3개나 가져와서 디그다의 딸기카스타드 빵은 나중에 하려고 한다. 토게피의 순백우유는 삼립에서 만드는 호빵과 같다. 처음에 호빵인 줄 몰랐는데, 데워 먹으라는걸 보고 알게 됐다. 이 녀석은 삼립 호빵 중 속이 우유인 녀석이다. 호빵은 피자, 팥, 야채가 진리인데 우유라니 새롭다. 칼로리는 이 정도. 포켓몬 빵 대부분이 200은 거뜬히 넘는거 같다. 특헤 포화 지방의 함량이 높은 편이다. 여기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띠부띠부 씰을 반드시 빼고 전자레인지에 45초간 돌리리고 나와있다. 띠부띠부 씰은 호빵 아래에 있기 때문에 호빵을 들어내고 띠부씰을 꺼내야 한다..

얼마전 집 앞 마트에서 겟한 포켓몬 빵. 이상해씨의 돌아온 초코팡팡이다. 어렸을 때 포켓몬 빵은 로켓단 초코롤과 고오스 빵을 제일 좋아했는데, 최근 복각해서 나온 포켓몬 빵은 초코롤을 먹어본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집 앞 마트에서는 이번이 두번째 구매인데, 어제 또 파이리 빵을 보았다. 무려 3개나 있었는데 그 중 2개만 집어왔다. 3개까지는 굳이 필요가 없다. 이상해씨의 초코팡팡은 초코가 팡팡 들어있어서 초코 팡팡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그래서 지방이 사악하다. 빵은 이렇게 생겼다. 막 엄청 맛있다는 느낌보단 그냥 먹는다의 느낌이 큰 빵이다. 사실 빵 보단 띠부씰이 더 궁금하다. 처음에 저렇게만 보고 이건 뭐야 싶었다.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실루엣이다. 이후에 빛에 비춰본 결과 이..

설에 집에서 골뱅이랑 이것저것 먹고 사당에서 동생을 만나서 먹은 고기. 고기 구워주는 곳이었는데 이름을 그새 까먹었네. 하여튼 여기 꽃삼겹 파는 곳이다. 매장 엄청 넓고 보통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우린 운 좋게도 바로 입성했다. 그리고나서 간 카페 오우아. 여기는 원래 다른 카페가 있단 곳인데 없어지고 새롭게 생겼다고 한다. 다른 케익을 다 먹어본 동생 말로는 먹다보면 느끼해져서 요 흑임자가 제일 낫다고 한다. 매장은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대전에 대학원 때 애들 만나러 간 날. 이제 하나 둘 졸업을 한다. 조개찜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맛있다. 술 잘 들어가게 생긴 맛이다.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 사온 성심당. 소보로 두개랑 또 뭐였지 옥수수 맛 나는거랑 하나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이라고 나서..

아쉽게도 매장 전경이랑 메뉴판은 찍지 못 했다. 이 날은 연휴 마지막 날로 동생을 사당에서 만나 고기를 먹은 날이다. 사당역은 몇 번 와봤는데 이쪽 파스텔시티 쪽은 처음 와 보았다. 여기가 메인이라는데 난 어딜 쏘다닌건지… 이게 이제 막 12시가 된 시점이다. 여기 삼육가가 꽃삼겹으로 유명한데, 보통 웨이팅이 있는 사당역 고기 맛집이라고 한다. 우리는 거의 오픈할 시간에 와서 웨이팅은 하지 않았다. 처음에 나오는 고기 소스들이다. 신기하게 간장 소스에 계란 노른자가 같이 나온다. 그 외에는 소금과 후추?에 무슨 양념이 들어가 있는 소스이다. 아, 와사비랑 쌈장도 나오는데 얘넨 공용 접시에 나온다. 테이블 당 1개씩 제공된다. 여기 삼육가는 김치랑 채소가 그날그날 바뀐다고 한다. 우리가 간 날에는 파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