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야동 양문교회 쪽 앞에 위치한 가산팔복초밥이다. 이제는 양문교회 앞이 아니라 푸르지오 앞이라고 부르려나? 하여튼 여기는 사람이 저녁에 꽤 많은걸 봐왔는데, 옆에 맛만? 술집이랑 같이 운영을 하는 것 같다. 그 술집에 사람이 항상 많은건 알고 있었는데, 여기랑 같이 하는건 처음 알았다.
그래서 두 매장을 하나로 합친거라서 매장이 꽤나 넓다. 매장이 넓다보니 아무래도 시야도 확 트이고 좌석 간의 간격도 널널해서 아주 맘에 들었다.
물과 우동국물 같은 경우에는 셀프로 운영된다. 주문 같은 경우에도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오픈 10분 전에 방문한 터라 그냥 구두로 주문을 받아주셨다.
회 초밥 종류는 광어, 연어가 있고 그 외 나머지 초밥들이 있다. 그리고 여기가 모듬초밥 메뉴가 따로 있는데 31피스에 21,900원과 25,900원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가성비 초밥이라고 불리는데 초밥은 그저 그랬다.
우린 주문 시에 우동도 별도로 따로 주문하였는데, 우동은 조금 짠 편이었다. 술안주로 먹는다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식사로 먹기에는 조금 아쉬웠다. 사장님들은 친절해서 좋았다.
어묵 자체는 괜찮았고 우동의 삶기 또한 괜찮았다. 우동 국물도 괜찮았는데 짠게 조금 많이 아쉬웠다.
초밥은 확실이 양이 많긴 했다. 생선의 신선도는 그냥 그냥 그런정도였다. 뭔가 차라리 가격 올리고 생선의 퀄리티가 올라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