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의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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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다보면 생각나는 아이템들이 몇 가지 있다. 자취생들이 자취템으로 뽑는 몇 가지 중 하나인 믹서기. 블렌더라고 하는 이 제품은 자취생들이 한번 쯤은 생각하는 주방 제품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바쁜 아침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에 이만한 것도 없기 때문.

믹서기 종류 및 브랜드는 참 다양하지만 이 제품은 테팔의 BL1501KR 제품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고 트라이탄 소재의 충격에 강한 용기와 300W의 모터를 탑재하고 있어 얼음을 갈거나 냉동제품을 가는데 별 무리가 없다.
보통 저렴한 제품군들은 냉동을 갈기엔 부족한 파워를 갖고 있는데, 테팔 미니 믹서기는 그 부분을 해소해준다.

온도는 60도 이상을 넣지 말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열탕소독은 불가할 것 같다. 할 일도 없긴하지만.
미니 블렌더의 용량은 600ml로 넉넉한 용량이다.
더불어 뚜껑이 별도 제공되어 매우 편리한데 이는 아래에서 살펴보자.

얼음은 6cm^3 부피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가로세로높이 2cm까지인 얼음만 허용. 갯수도 총 5개까지 가능하다.

구성품은 본체와 트라이탄 소재 용기, 칼날, 뚜껑, 설명서가 있다. 저기 보이는 오른쪽의 뚜껑이 참 편리한데, 무언가를 갈고 나서 뚜껑을 끼워주면 텀블러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침에 바쁘면 갈고 들고 가서 먹으면 된다.

바나나랑 우유를 넣고 갈아보았다. 요즘은 냉동블루베리를 갈아마실 때도 있고, 미숫가루를 마실 때도 있다. 얼음도 충분히 잘 갈린다.

이렇게 다 갈고 나서 뚜껑만 갈아끼우면 된다. 뚜껑도 잘 닫히고 뚜껑의 여는 부분도 압착이 잘 되어서 아직까지 열린적은 없다. 저게 한 300ml 정도 담은건데 용량이 600ml이나 되어서 아주 널널하다. 아직까지도 600ml을 다 채운 적은 없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버튼이다. 버튼이 따로 고정이 되거나 하지 않고, 누르는 동안에만 작동이 된다. 물론 믹서기를 오랫동안 갈 일은 거의 없고, 금방 갈리기도 해서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누르고 있어야 하는게 은근 귀찮다.
뭐, 이 점만 제외하곤 아주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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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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